종로쪽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어서 나간날. 종로쪽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정말 움직이기가 힘곳인것 같다. 사람이 많은 곳을 별로 안좋아하는 나에게는 지옥같은곳. 게다가 가면서 오면서 2호선 지옥철을 타야되기 때문에 더욱 부담이되는곳이다. 나에게 만만한곳은 강남까지가 제일인듯 하다. 물론 강남도 사람이 드럽게 많아서 참.. 난감하긴 하지만 그래도 집과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부담없이 갈 수 있다라는 점일까?

 

종로쪽에서 놀다보면 자연스럽게 청계전을 지나게 된다. 청계천 주위에는 카페들이 정말 만은데, 위쪽으로 있는 카페에는 술집과 더불어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다보니까 커피숍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그 바로 반대쪽은 청계천 남쪽으로는 회사들이 많아서 저녁때에는 커피숍들이 한산해진다.

 

 

코코브루니 케익&패션후르츠

 

친구와 같이 코코브루니에가서 주문한건 케익한 조각과 패션후르츠다. 초코케익인것 같은데, 맛은 잘 기억이 안난다. 뭐 그놈이 그놈이겠지. 각 케익마다 코코브루니 문양이 초콜렛으로 되어져 있다.

 

 

음료는 패션후르츠를 주문을 해봤다. 커피를 마셔줘야하는데, 괜히 커피를 마시면 소변만 자주 마려워져서 혼자 커피숍을 갈때가 아니면 잘 먹지 않는다. 같이 있는 사람에게 게속 화장실 간단고 자리 비우는것도 실례니까. 패션후르츠는.. 알콜이 들어가야 제맛인가?

 

맛은 있었던것 같았는데 양이 너무 적어서 한 두번빠니까 밑바닥이다. 양보단 질이라곤 하지만 이건 너무 양이 적다. 탄산처럼 한번에 쭉 못 마시는것도 아니고 한번에 쭉 드링킹이 가능한데도.. 양이 적으니

코코브루니 메뉴들

 

코코브루니 홈페이(http://www.cocobruni.co.kr/default.asp)지로 이동을해서 코코브루니 메뉴들을 살펴보았다. 매장이 전국에 그리 많지 않은 커피숍이기 때문에 메뉴도 별로 다양하지 않을것 같아보이는데.. 얼마나 되려나

 

 

일단 케이크. 위에서 내가 먹었던 초코케이크가 있나해서 찾아본거였는데, 그새 없어졌다. 케익 종류가 매장에서는 저거보다 많았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맛없던 케익들은 없애고 일부만 남겨두었나보다. 오히려 케익 1판을 다 구입하는게 가격이 저렴하네.

 

그런데 생각해보면 요즘에는 케익전문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굳이 커피숍에서 케익을 사먹느니, 케익전문점에가서 케익을 한 조각씩 구입을 하는게 더 이익을것 같다.

 

 

패션후르츠 역시 없어졌다. 계절메뉴였나?

 

 

코코브루니 세트메뉻 있었는데,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해서 초콜릿이나 빵을 끼워주는것. 그런데 사실 아메리카노는 거의 똥값이나 다름이 없는데, 빵파려고 같이 끼워주는 느낌.

 

진짜 아메리카노들의 원가를 알아보고나서는 커피숍에서 아메리카노 커피를 사먹는게 어찌나 아까운지 모르겠다. 가장 유명한 프렌차이즈에서도 원가가 1천원을 안넘는 아메리카노 커피를 3~4배 뻥튀겨서 받으니. 게다가 만들기도 제일 쉬운걸 말이지.



코코브루니 매장 센터원점

 

위에 내가 자본 코코브루니 매장은 센터원점이다. 청계천 센터원 빌딩 1층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청계천에서 쉽게 방문을 해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월~금 08시부터 , 토~일은 09시부터 영업을 시작한다고 한다. 매장 소개 사진은 엄청 좋게 나왔는데, 사실 저것보다는 조금 별로인듯. 새장으로 되어져 있는 조명은 볼만하다.

 

화장실은 카운터를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꺽어서 들어가야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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