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4/Life
여름이 오기전에 시원한 남한산성 나들이추천 (성골마을 출발점)
남한산성은 내가 답답할때마다 가게 되는 산소호흡기와 같은 뒷동산이다. 일단 잠실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면서 그렇게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금방 올라갔다가 금방 내려와서 또 금방 집에 갈 수 있다. 등산이라는게 확실히 힘들긴 하지만 뭔가 걸으면서도 뛰는것과 같은 효과도 볼 수 있고, 제일 위에 올라가서 전체를 내려다보는 맛은 잊을 수가 없다. 그런데 문제는 일단 나가는게 문제지. 아침에 일어나서 빨리 준비하고 나가는게 확실히 귀찮다. 특히나 주말등에 쉬는 날에는 더 가기 싫어지는듯. 산악회라도 가입을 해야지 자주 가겠지만.. 솔직히 아직 그런건 힘들겠고.. 그냥 잊을만 하면, 계절이 바뀔때쯤이 되면 한번씩 가는것 같다. 특히나 비온뒤 다음날이나 2일정도 뒤에가면 물도 신나게 흐르고 좋다. 남한산..
2014. 6. 3. 12:19
최근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