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끔 술이 떙길때가 있다. 원래 술을 잘 먹지 않지만 가끔씩 탄산만으로는 뭔가 부족하다는게 느껴질떄 술을 마시고 싶은데 문제는 집에 마땅한 안주가 없다는 점. 그렇다고 술도 자주 안먹는데 술먹겠다고 안주를 집에 구입해놓는것도 뭐하고..

 

그래서 이번에 요리와 더불어서 술안주도 될 수 있는 반건조오징어를 주문을 했다. 반건조 어징어는 이가 안좋으신 분들도 살짝 구워서 먹어주면 부드럽게 먹을 수 있는 최고의 술 안주중에 하나인데, 술 안먹을때도 약간의 양념만해서 요리를 하면 반찬으로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번건조 오징어 수령

 

인터넷으로 주문한 반건조 오징어. 택배로 얼음팩하고 같이 해서 도착을 했다.

 

 

 

 

안쪽에는 비닐로 한번더 감싸져 있다. 다행이 완전히 녹지는 않게 도착을 했다.




파지 반건조 오징어 실체

 

근데 반건조 오징어는 가격대가 비싸기 때문에 그냥구입을 하기보다는 파지 반건조 오징어를 주문을 하는게 좋다. 파지라는건 상처가 생긴 오징어라는것인데, 이 상처 때문에 가격이 크게 떨어진다.

 

 

 

상처가 조금 났다고해서 맛이 달라지는건 아니기 때문에 굳이 정상제품을 구입하는것보다는 저렴한 파지오징어를 추천하고 싶다.

 

 

 

반건조 오징어의 핵은 몸통. 다리 부분은 살짝 아쉽다. 조금 더 통통했으면 좋았을 텐데..

 

 

  

일단 몸통하고 다리부분하고 잘라서 후라이팬에 구워봤다.

반건조 오징어 구이

 

 


버터 오징어로 구워볼려다가 아무것도 안넣고 구으면 무슨 맛일까 궁금해서 그냥 잘라서 후라이팬이 구워봤다. 엄청 맛있거나 하진 않지만 살짝 짭조름하면서도 간이 되어져 있어서 맥주 안주로는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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