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술집이라는 단어 자체가 모순적인 단어이긴 하지만 그냥 조용하게 한잔하고 싶을때가 있긴 하다. 그런데 대부분 술집은 오픈형이기 때문에 옆 테이블 사람과 같이 호흡을 나눠야하는데, 그래서 나온게 바로 룸술집이다. 룸카페식으로 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그 안에서는 커피가 아닌 술을 마시는 것이다. 조금은 어색한 사이끼리 시끄러운 술집을 가는것 보다는 이런 조용한 술집을 가는게 좋겠다.

 

우리는 어색한 사이는 아니였지만 그냥 시끄러운곳을 싫어하는 친구들이였기 때문에 조용한 술집을 찾다가 룸술집을 찾아서 들어갔다. 나는 처음가보는곳이라서 어색했지만 친구들은 가끔 이성끼리도 간다고 한다. 뭐 난 술을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여자친구랑 갈일은 없겠지.

 

신논현 꾼노리

 

그냥 들어가면 룸카페가 생각이 난다.

뭐 주문하거나 하는것도 룸카페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대신 커피대신에 술을 마시는것이 다른것.

 

 

 

 

위와같이 각 룸과 문이 달려있기 때문에 소음을 차단할 수 있다. 보니까 대부분 여성분들끼리 오신 분들이 많이 있다. 아무래도 여자분들은 이런곳이 더 좋겠지.




룸술집 꾼노리 내부

 

 

위에서 말한것 처럼 똑같다. 룸카페랑. 대신 안주를 먹기위한 식기가 있는게 다를뿐. 

 

 

 

 

크기도 딱 룸카페 크기. 4명 정도 들어가기에는 크기가 조금 작다. 소규모 인원이 오기에 좋을것 같다. 안그래도 문으로 닫혀 있는데 룸에 사람 많이 들어가면 이산화 탄소 공격당한다.

꾼노리 가는방법

 

 

강남역이나 신논현에서 나와서 북쪽으로 쭉 올라가다보면 나온다. 곱창촌?에 같이 붙어있는듯. 곱창에서 1차 달리고, 2차로 꾼노리가서 조용히 마시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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