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라는 도시는 처음가봤다. 항상 날씨는 보면 대구는 다른 도시들 모두 더울때 춥고, 반대로 다른 도시들 다들 추울때 덥다고하는 신기한 도시중에 하나인데, 그래서 그런지 고담대구라고해서 배트맨에 나오는 뭔가 음습한 도시의 이름인 고담이라는 호칭을 가지고 있는 도시중에 하나다. 한떄에는 범죄도 많아서 고담이라고 불렸지만 지금은 많이 치안이 좋아져서 그정도는 아니라고 한다.

 

서울에서 대구를 가는 가장 편한 방법은 아무래도 KTX 를 타고 가는것이고, 그 다음에 고속버스 , 마지막 방법이 일반 열차를 타고 가는것이다. 자동차는 편하긴 한데 운전자 입장이라면 짜증나지.

 

이번에는 갈때에는 일반 무궁화호를 타고 아침일찍 출발을해서 집에 올때에는 KTX 를 타고 왔는데, 시간차이가 엄청났다. 거의 2배가량 차이가 난듯. 이래서 돈이 많아야지 편하다.

 

 

서울에서 대구로

 

일반 무궁화호를 타고 서울에서 대구까지 가는 여정. 일반 열차비도 2만원이나 한다. 4시간이나 걸져서 간신히 대구에 도착을 할 수 있다.




대구 미즈컨테이너 본점

 

사실 여기가 본점인지 본점 바로 옆에 있는 제2본점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째든 방문. 훈남 남자직원이들이 맞이해준다. 젠장. 훈녀직원들은 왜 사용을 안하는것이냐. 하긴 이름이 미즈 니까 여성들을 위한 곳이겠지. 매장안에 컨테이너가 있다. 간단명료하네.

 

 

 

벽쪽에는 골동품인척하는 새제품들이 전시가 되어져 있는데, 그냥 인테리어 소품이라서 감상용일뿐이다.

 

 

 

메뉴를 2개인가 주문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하나에 메뉴에 감자칩과 나쵸와 고기가 같이 있는데, 고기의 양도 많고, 일단 내가 좋아하는 바삭거리는 놈들이 많아서 더욱 마음에 들었는듯.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으면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래서 미즈컨테이너는 대구에 와서 먹어야 한다는것인가. 서울에 있는 미즈컨테이너는 가격도 비싸고 생각보다 가격대비 맛도 별로 였던것 같다. 지역에 따라서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난다니..



대구 미즈컨테이너 가는방법

 

위에서 주문한 바베큐플레이트가 1.5만원이 정도였나 했던것 같다. 다른 패밀리레스토랑 가면 피자하나에 1.7~ 이상 받는데 저정도면 양호한거지. 그래서 인기가 있어서 서울에도 분점이 많아진것 같은데 서울은 역시 자리세가 비싸다.

 

 

 

대구 미즈컨테이너는 매장 2개가 굉장히 근접한 거리에 붙어있는데 1~2골목 차이로 매장이 하나씩 있는것 같다. 뭐 차이가 있으려나? 그냥 마음에 드는 매장에 가면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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