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모두의 은밀한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콧속이다. 콧털은 남자만 나는것도 아니고 여자도 날 수 있는것인데, 그나마 여자는 털의 성장속도가 조금은 더디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지만 (물론 삐져나오는 순간 데미지는 100배) 남자의 같은 경우에는 한 2~3일만 지나도 콧속의 털들이 급속 성장을 하기 때문에 잘 관리를 해줘야한다.

 

수염은 하루에 한번씩 밀어야하고, 콧털은 일주일에 한번씩은 관리를 해줘야하는데, 콧털을 그냥 뽑게 되면 신경에도 좋지 않다고하고 아프기도 하기 때문에 머리털이난 수염을 자르듯이 잘라주는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콧털면도기를 찾아봤는데 종류가 더럽게 많아서 포기할까하다가, 가성비가 좋다는 녀석이 있어서 하나를 구입해 봤다.

 

Kaiser 콧털면도기

 

 

Kaiser 이라는 면도기 전문 회사에서 내놓은 제품인데, 다른 기능같은거 다 없고, 그냥 콧털을 위한 콧털에 의한 기능만 담겨져 있다. 조금은 허접해보이기도 하지만 뭐 콧털만 잘 밀면 되지. 콧털제거 + 방수기능만 있다.




설명서

 

자. 설명서다. 그냥 건전지 넣은 다음에 키고, 콧속에 넣으면 된다.

그러면 콧털이 잘린다. 끝.





콧털제거기 살펴보기

 

 

위와같이 구멍속에 칼날이 들어가 있어서, 전원을 키면 칼날이 돌면서 콧털을 자르게 된다.

 

 

 

뒤로 건전지를 넣을 수 있다. AA건전지 하나가 들어간다.

 

 

 

칼날 부분을 분리를 하면 위와같이 생겼다.

조금은 약해보이지만 문제 없이 잘 사용하고 있다.

 

 

 

 

칼날이 한개 밖에 없는게 아쉽기는 하지만 어차피 오래동안 사용을 할 수 있다. 건전지 한개로 지금 몇달동안 사용중이니까 건전지도 많이 먹지 않는다. 전체적으로 조금은 허접해보이지지만, 1만원대 이하로 구입할 수 있는 면도기라도 생각을 해보면 가성비로는 갑이다.

 

가끔 긴놈이 잘 안잘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놈은 따로 해결을 해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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