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사랑이다. 전세계적으로 카톨릭을 믿는 종교를 이길 수 있는 치킨교밖에 없지 않을까? 우리나라 사람들만 치킨을 좋아하는 줄알지만 세계여행을 가도 어느곳이나 있는것이 바로 치킨이라는 요리인것 같다. 그만큼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는것이고, kfc 라는 치킨 전문점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각 나라에 퍼저있는것만으로도 그 힘을 알 수 있다. 게다가 치킨은 그 나라의 특색에 맞게 조금씩 변형이 되어있고 쉽게 변화할 수 있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이 있어서 같은 치킨이라도 나라마다 그 맛이 다르고 매력적이다

 

 

 

 

이런 엄청난 치킨이지만 가끔 치킨의 친구인 피자가 땡기는 날이 있긴하다. 담백한 치킨도 좋지만 한없이 느끼해지고 싶은 날에는 피자가 땡기게 되는데, 우리의 배는 이 두개를 동시에 땡겨하는 날이 있다.

 

문제는 둘다 따로따로 업체에 주문을 해서 사먹게 되면 금전적으로나 양으로나 부담이 많이 된다는것. 그래서 나온게 피자와 치킨을 동시에 파는 매장들인데, 기본적으로 피자업체에서는 사이트메뉴로 치킨을 팔고 있으니 그닥 어색한건 아닌것 같다.

 

 

피자와 치킨 둘다 먹자

 

 

일단 피자나라치킨공주는 200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체인점 같다. 그 당시에 내가 주로 시켜먹었으니까.. 그때는 치킨이 맛이 있었고 피자는 솔직히 그냥 피자구나~ 라는생각이 들 정도였던것 같다.

 

그런데 최근에 새로 개편?된 피자나라치킨공주 매장에서 피치세트를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제는 피자가 맛있어지고 치킨이 별로가 된것 같은 느낌이였다. 피자는 어차피 만들어진거 데워서주는데 날이 갈수록 기술력이 늘어서 맛이 있어졌지만 치킨은 주인이 어떻게 튀기느냐에 따라서 맛이 크게 변하는데.. 주인의 치킨 튀기는 실력이 별로가 된것 같다.

 

아니면 최근 살짝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비싼 치킨들의 입맛에 내가 넘어가서 일반적인 치킨은 입에 안들어오는것일수도 있겠고..




피자나라 치킨공주  메뉴

 

예전에 군대를 다녀오기전에는 피자나라치킨공주 홈페이지도 없었는데 혹시나해서 글을 쓰면서 검색을 해봅니까 홈페이지가 멋들어지게 생겨져 있었다. 나름 전국적으로 매장수도 늘리고 상장된듯?한 듯하다.

 

 

 

 

솔직히 피자 나 치킨 따로 시킬꺼면 피자나라 치킨공주를 이용할 이유가 없다. 단일메뉴로 주문하기에는 솔직히 다른 피자전문점이나 치킨전문점에 비해서 맛이 딸리간 하다. A급짜리 피자와 A급짜리 치킨을 동시에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되서 B급 피자,치킨을 동시에 먹는게 이점인데, 그걸 포기하고 B급 피자나 B급 치킨을 단일 메뉴로 주문하는건 멍청한 짓일테니까..

 

 

 

사이트메뉴는 솔직히 무시. 주문할만한게 없다.

치즈스틱은 롯데리아 치즈스틱보다 100원 저렴하네?ㅋ 





잠실 피자나라 치킨공주

 

내가 전단지로 보고 주문을 한곳이 저곳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가까운곳이 잠실1호점이였다. 주위에 사시는 분들은 전화주문하시거나 하면 될듯. 평가는 괜찮은 편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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